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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13일 거시경제 환경 약화와 암호화폐 시장 내부로부터의 시스템 리스크 속에 25,00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현재 전일대비 -9.83%인 24,81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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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거의 12주 연속 감소(주봉 딱 한 번의 양봉이 있음)하여 2022년 3월 거의 49,000달러에서 25,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5월 중순에 바닥을 칠 기미를 보였지만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하락하는 심리를 완충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물가 상승률의 가장 널리 추적되는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해 4월(8.3%)보다 높았으며, 8.2%로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이러한 수치는 월요일 아시아 시장 하락에 기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3.5% 가까이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01% 하락했으며, 인도 센섹스지수는 2.44% 하락했다. 미국 기술주 중심의 지수인 나스닥의 선물은 2% 하락 출발했고, S&P500은 1.65% 하락했다.

가격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9,000달러 선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았지만, 이제 그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2017년 최고치인 2만 달러 가까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트레이더들이 자산의 가격 이동 규모를 계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인 상대강도지수(RSI)의 판독값이 30 이하로 떨어졌는데, 이는 단기 구매자들이 기술 데이터에 반응함에 따라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RSI 수치는 2018년 하락장에 보였던 수치와 비슷하다.

다른 곳에서는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극단적인 시장 상황'을 이유로 출금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는 회사가 예금자에게 지불할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부채질했다.

 

이러한 상황 속 RSI 지지선을 지켜주는 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차트 하단 부분)

 

하락하더라도 반등 후 하락하여야 자리를 지켜줌과 함께 강력한 상승 다이버전스를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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