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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한 디지털 자산 시장의 매도에 따라 사상 최대인 400만 명의 케냐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손실 위험을 안고 있다. 이를 핀볼드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암호화폐 시장 랠리에 이어 국내 대부분의 투자자, 특히 젊은 층이 수익을 목표로 디지털 자산으로 몰려들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제공하는 투자자 데이터는 정식 고용 부문을 구성하는 케냐인 307만명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비공식 고용 부문의 학생 또는 개인일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암호화폐 투자의 동인]

특히, 대부분의 케냐인들은 암호화폐를 저축을 위한 가치 저장소로 활용하여 국제 거래와 물품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빠른 거래 시간과 최소한의 수수료로 인해 결제 시 암호화폐를 사용할 필요가 생겼다.

시장이 조정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현재의 폭락세가 단기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조지 음와키샤 케냐 바이낸스 대표는 "매도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걱정을 끼쳐서는 안 된다.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 보았던 것처럼 일부 금융회사들이 자신들의 암호화폐를 덜 위험한 자산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규제 부족]

케냐 중앙은행(CBK)의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을 사는 것을 선택했다.

비록 CBK가 암호화폐를 경계하고 있지만, 그 기관의 총재인 Patrick Njorge는 "디지털 자산이 은행 없는 사람들을 금융 시스템에 탑승시키는 것과 같은 지속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단언한다.

더 많은 케냐인들이 암호화폐 공간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야는 여전히 매우 규제되지 않고 있다. 공식 법률의 부재로 인해 사기범들은 국가의 ICT 장관과 함께 2021년에 걸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사기로 거의 1억 2천만 달러를 잃었다고 폭로했다.

전반적으로 기록적인 암호화폐 시장 매도세는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이상의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대규모 손실을 낳았다.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은 이후 일반시장은 2조 달러 가까이 자본을 잃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전의 최고치를 경험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하면서 손실은 더 확대될 수 있다. 핀볼드의 보고에 따르면, InTheMoneyStocks.com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가레스 솔로웨이는 비트코인이 10,000달러로 더 조정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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